최근 10년 간 연말연초 주가 7번 올라 , "하반기 대비 상반기 수익성 양호한 덕분" "악재 주가에 이미 반영…목표가 18만5000원" 증권가에서 LG전자를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주가 흐름은 미지근하지만 통상적으로 연초에 주가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경향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반도체 부품 공급 이슈 등 악재들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전자의 주가는 지난 10월 중순 이후 12만원 부근을 맴돌고 있다. 지난 1월22일 장중 19만3000원까지 올라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이후 등락을 거듭하며 하락세를 이어왔고 지난달 말에는 11만원까지 떨어지며 다소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