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4

한달 갚을 돈이 확 줄 수도 서민 주담대 대환 대출 무엇

새 정부가 금리 상승기에 서민의 가계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보다 싼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타도록 하는 정책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출 대상이나 금리 등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3년 전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시행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준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2년 동안 초저금리 상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신규 가계대출 중 변동금리의 비중이 지난해 11월 82.3%에 달하는 등 크게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금리가 빠르게 오르며 서민들의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자칫 은행권 부실로도 이어질 위험이 높아지자, 정부가 서민·실수요자 전용 대환 대출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카테고리 없음 2022.05.12

주담대 금리 6% 시대 부동산 옥석 가리기 본격화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산에선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이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총 238가구를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난해 12월 청약 평균 경쟁률 455대1을 기록할 정도로 시장의 관심이 뜨거웠다.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이어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전매제한이 자유로워 투자 수요 등이 몰렸다. 하지만 청약 당첨자들이 잇따라 계약을 포기하면서 물량이 시장에 다시 나왔다. 온라인 부동산커뮤니티에는 프리미엄을 받지 않고 분양권 양도를 원하거나 심지어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에 분양권을 넘기겠다는 글도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총 분양가의 10%인 1차 계약금을 납부했지만 그대로 분양권을 양도하겠다는 사람들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초기 프리미엄을 노린 투자자들이 몰렸다가 생..

재테크 2022.05.05

은행, 우대금리 높이고 한도 늘리는 이유

금융당국이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지난해(5~6%)보다 낮은 4~5%로 낮춰잡았지만 은행들이 우대금리를 복원 하거나 대출 한도를 늘리며 대출 영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강화된 차주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로 공격적인 대출 영업을 해도 실제 대출 증가폭은 제한적일 것이 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26일부터 혼합형(5년 고정금리 이후 변동금리로 전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우대금리를 복원했습니다. 혼합형 주담대에 대해 비거치식 장기 분할상환대출 여부(0.1%포인트),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수치(0.1~0.2%포인트) 에 따라 최대 0.3%포인트 우대금리를 부여한 것입니다. 대출금리는 코픽스와 금융채 등 지표금리에 은행들이 자체적으..

재테크 2022.01.29

서울 중저가는 보합세, 강남권은 신고가, 대출 규제의 두 얼굴

주담대 막은 이후 서울 중저가 아파트 상승률 ↓'대출 금지선' 주택 밀집한 강남권은 신고가 '똘똘한 한 채' 위주로 고가 지역 상승 지속될 듯 금융당국이 지난달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지만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권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중은행의 돈줄 조이기가 '똘똘한 한 채'를 찾는 현금부자보다 는 주택 실수요자 위주로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9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15%입니다. 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 중단이 가시화된 8월의 주간 상승률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상승률입니다. 지역별로는 중저가 주택이 밀집한 ..

재테크 202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