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

2300 턱걸이 코스피 2200 간다 vs 바닥 찍고 반등

이진우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새로운 이슈가 있는 것은 아니고 최근 시장이 워낙 약하다 보니 특정 종목에 매도세가 부각되는 부분이 있다"며 "직접적 영향은 아니지만 일부 가상자산 거래소 청산 문제로 신용시장에 대한 걱정도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시장에서는 그동안 잘 버텨 온 2차전지 등 종목이 며칠 전부터 급락해 시장 센티먼트가 좋지 않다"며 "이들 종목이 코스닥에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라 지수에 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수급 측면에서 대규모 매도세가 관찰되진 않는다고 이 팀장은 부연했다. 2200선 밑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의견이다. 이 팀장은 "경기 둔화, 기업의 수익성 악화를 마지노선까지 상정하면 2200포인트까지 나올 수도 있지만 크레딧이나 신용위기 문..

카테고리 없음 2022.07.03

복합위기 한국경제 코스피 6월 낙폭, 美의 2배

12.9% 폭락때 다우 6.5% 하락 6월 한 달 동안 한국 증시의 낙폭이 다른 주요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충격과 경기침체 공포에 원유 수입 의존도가 절대적인 한국의 무역수지 악화 추세와 환율 약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이달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 2일 종가(2658.99) 대비 344.67포인트(12.96%)가 빠진 2314.32에 마감했다. 이는 2020년 11월 2일(2300.16) 이후 1년 8개월 만에 최저치다. 코스피는 이달 들어 7번의 연중 최저점을 새로 썼다. 지난 17일(2396.47), 20일(2372.35), 22일(2342.81), 23일(2306.48) 등 연거푸 연저점..

카테고리 없음 2022.06.25

든든한 자회사 업은 큰형 카카오 주가 반등 가능성은

최근 카카오페이가 코스피에 입성한 가운데 카카오 그룹의 형님 격인 카카오가 부진한 주가 흐름을 떨쳐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신사업에 대한 정부 규제 가능성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실적 측면에서 우려 요인은 없어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고 권하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카카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500원(1.15%) 하락한 1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카카오는 지난 6월24일 장중 17만3000원을 고점으로 꾸준히 하락해 현재 12만원대까지 내려왔습니다. 올해 초만 해도 카카오의 주가는 삼성전자를 잇는 '제2의 국민주'로 부상하기도 했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실적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자회사들의 상장 ..

경제 2021.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