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설, IBK기업은행 누르고 개막 10연승 질주 연승은 질책을 준비하던 감독의 구상까지 바뀌게 합니다. 선수들에게 뭔가 지적하려던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좋은 기운이 이어지자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현대건설은 20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19 21-25 25-23 25-21)로 이겼습니다. 개막 후 10경기를 내리 챙긴 현대건설은 승점 29로 2위 KGC인삼공사(승점 21·7승1패)에 8점 앞선 단독 선두를 고수했습니다. 개막 10연승은 흥국생명이 갖고 V-리그 여자부 개막 최다 연승 타이 기록입니다. 현대건설 창단 후 최다 타이기록이기도 합니다. 현대건설이 26일 흥국생명을 누르면 두 개의 기록을 새롭게 쓸 수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