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00

코로나 첫해, 상위 1% 소득 2500만원 증가 할때 하위 10%는 11만원 감소했다고 합니다

상위 0.1%는 1억4500만원 넘게 늘어나 코로나19발 경제 위기가 발생한 지난 2020년 한국 상위 1%의 1인당 평균 소득은 25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하고 반면 하위 10%는 11만원 가까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빈부격차는 점점 벌어지는듯합니다 2020년 통합 소득(근로·이자·배당·사업·연금·기타 소득을 합한 것) 상위 1% 소득자의 1인당 평균 소득은 4억3099만원이고 전년 대비 2511만원 증가했습니다. 상위 0.1% 소득자의 평균 소득은 증가분이 더 컸습니다. 16억6204만원으로 1억4546만원 증가했습니다. 같은 해 통합 소득 기준 하위 10%의 1인당 평균 소득은 196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11만원 감소했습니다. 2016년 178만원이었던 하위 10%의 1인당..

경제 2022.02.16

맥도날드도 햄버거 평균 2.8% 가격인상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을 진행한 가운데 맥도날드가 평균 2.8%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고합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불고기 버거, 맥스파이시 버거 단품과 더블 불고기 버거, 맥치킨 모짜렐라 버거, 쿼터 파운드 치즈 버거 세트 등 일부 메뉴의 가격을 100~300원 인상합니다. '가성비 커피'로 입소문이 난 맥카페도 원두값 인상 여파로 인해 사이즈와 종류에 따라 가격이 소폭 인상됩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주요 원재료 가격 급등과 인건비 부담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진행했다"며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해 2월 30여종의 메뉴 가격을 2.8% 인상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롯데리아를 비롯한 노..

경제 2022.02.11

소상공인 299만명에게 1차 방역지원금 지급 지급률 93.5%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처로 피해를 본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1차 방역지원금이 약 299만명에게 100만원씩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2월 27일 1차 방역지원금 접수를 시작한 이후 전날 오후 6시까지 299만2천명에게 100만원씩, 총 2조9천920억원이 지급됐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는 1차 방역지원금 지급 대상 320만명의 93.5%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하네요. 1차 방역지원금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소기업 중 매출이 감소했거나 감소가 예상되는 사업자입니다. 10일부터는 그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공동대표 사업체, 지난해 7월 이후 개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확인지급'이 시작됩니다. 어려운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되는듯합니다.

경제 2022.02.10

현대기아, 미국서 48만대 리콜

미국서 현대 및 기아가 48만5000대에 가까운 차량의 미국인 소유주에게 차를 실외에 주차할 것을 권고했다. 차가 움직이지 않고 있을 때라도 혹시 불이 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한국 자동차 사는 리콜을 했는데 이 회사는 지난 6년 동안 화재와 엔진 고장 문제로 여러 번 리콜을 행했다. 이번에는 안티락 브레이크 시스템이 오염돼 전기 합선단락이 생긴다는 것이다. 리콜 해당 기아 차량은 미국서 팔린 2014~2016 스포티지 일부와 2016~2018 K900 세단이다. 현대 차는 2016~2018 산타페 일부, 2017~2018 산타페 스포츠, 2019 산타페 XL 및 2014~2015 투산이다. 현대 기아는 지금까지 미국서 11건의 화재 신고를 받았으나 부상은 없었다고 말했다. 8일 미국 도로안전..

경제 2022.02.10

신속항원·자가검사, PCR과 무슨 차이?

지난달 29일부터 선별진료소에서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검사 외 자가검사키트 검사(신속항원검사)도 함께 받게되는 진단체계가 적용되면서 검사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검사체계는 총 3가지다. 60세 이상 고위험군 중심으로 시행되는 PCR 검사와, 자가검사(진단)키트,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다. 우선 가장 익숙한 PCR 검사는 비인두도말(코 안쪽 깊숙이 목과 맞닿는 부위)에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이다. 채취한 검체는 PCR 기기를 활용해 유전자 증폭을 거친다. 이후 코로나19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유전자가 2가지 이상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를 확진으로 판단한다. 감염 초기 미량의 바이러스도 검출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사법으로 신뢰도가 높아 세계 표준 검사법으로도 사용하고 있..

경제 2022.02.08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배달비 요금제 개편

배달플랫폼들이 요금제 개편에 나서면서 배달비 인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쿠팡이츠에 이어 배달의민족도 단건 배달 서비스에 대한 프로모션(할인행사)을 종료하고 요금제를 바꾼다고 합니다. 요금제는 기본형·절약형·통합형으로 구성 요금제는 기본형·절약형·통합형으로 구성되고 기본형을 택하면 중개수수료 6.8%, 배달비 6000원으로 구성됩니다. 배달비는 업주 판단에 따라 고객과 나눠 부담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2만원 주문 시 업주는 1000원의 중개수수료와 0~5000원의 배달비를 냈지만, 개편 후에는 1360원의 수수료와 0~6000원의 배달비를 부담하게 됩니다. 일반형은 중개수수료 9.8%, 배달비 5400원이다. 그간에는 할인행사로 인해 단건 배달의 경우 중개수수료 1000원, 배달비 5000원으..

경제 2022.02.08

설 연휴 마지막날 외출보다 집콕 졸리면 토막잠

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외출보다 집에서 쉬면서 컨디션을 관리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무리하게 약속을 잡으면 피곤이 쌓이고, 이튿날 사회생활이나 학업이 지장이 생깁니다. 이번 설 연휴는 최장 5일로 길었습니다. 연휴가 길다 보니 과음을 하거나 밤늦게 잠자리에 든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생활습관은 수면 부족으로 이어지고 생체리듬을 파괴합니다.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면 짧지만 강렬한 명절 기억을 떠올리며 불안해하는 '명절 후유증'에 시달립니다. 건강하게 명절을 지내는 방법은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입니다. 평소 잠들고 깨어나는 시간을 지킨다. 과식과 과음도 피합니다. 장거리 이동과 빡빡한 일정으로 피로가 쌓였다면 낮에 10~30분씩만 토막잠을 잠니다. 30분이 넘는 낮잠은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 늦..

경제 2022.02.03

코로나 재택 탓? 층간소음 민원 2년새 갑절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층간소음 민원건수가 2년새 갑절 가까운 수준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30일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접수 민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층간소음 민원 건수는 2019년 2만6천57건에서 2020년 4만2천250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4만6천596건으로 더 불어났습니다. 2019년과 비교하면 2년새 민원 건수가 두 배 가까운 규모로 급증한 셈이입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이 늘어난 흐름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층간소음 민원은 명절 전후로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설연휴 직후 층간소음 민원 건수가 1주일간 1천179건으로 전주(804건) 대비 32% 늘었습니다...

경제 2022.01.30

소비자물가 고공행진 삼겹살 한 근에 1만4000원

소비자물가가 1년 가까이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설을 맞아 주요 성수품 가격도 크게 뛰면서 서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년동월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한 후 10월 3.2%, 11월 3.8%, 12월 3.7%를 보이며 3개월째 3%대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가 2%인 점을 고려하면 9개월 연속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는 셈입니다.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5%로 2011년 4%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 수요 확대 등 영향으로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이 뛰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쌀 20㎏의 평균 ..

경제 2022.01.30

시리얼도 도미노 인상 동서 포스트 이어 농심 켈로그 가격 인상

지난해부터 계속된 먹거리 가격 인상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각종 원·부자재 가격은 물론 인건비, 물류비 등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지만 먹거리의 전방위적 가격 인상으로 서민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켈로그가 다음달 시리얼 가격을 인상한다. 편의점의 경우 2월1일 인상을 단행하며 대형마트 는 10일을 전후해 인상 시기를 최종 조율하고 있다. 편의점 판매가의 경우 '켈로그 콘푸로스트'는 3000원에서 3200원으로, '켈로그 그래놀라크랜베리' 5500원에서 5800원 으로 각각 오른다. 대형마트에서는 26개 상품이 평균 6.7% 인상된다. 켈로그 콘푸로스트(600g)은 6280원에서 6580원으로, '켈로그 첵스 초코(570g)'는 7080원에서 7480원..

경제 2022.01.27